@Cut_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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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디자이너 김병길 이라고 합니다. 제 취향에 기반한 작업물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신에게 자신의 행운을 빌곤 한다.
할아버지는 내 이름을 스님에게서 받아오셨다.잡을 병, 길할 길. 길운 속에 살라는 할아버지와 불자의 뜻을 담은 채로 태어났고,기독교 신자이신 내 어머니는 갓 태어난 내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일 같이 예수님께 기도하셨다. 두 신의 가호 아래 나는 잘 자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