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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태어난 박한준은 계원예술대학교 시각 디자인과에서 졸업 전시를 앞두고 있다 (편집 디자 인),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진과 영상 그리고 디자인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하고 있다.
95년 10월. 내가 태어나기 전, 한나라의 높은 사람 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할아버지 뜻을 부모님은 받아 들이며 지어진 이름이다. 하늘의 누군가가 '코딩 혹 은 게임을 하듯이 태어남과 죽음을 정한다면' 이라는 상상을 했다, 이름의 뜻을 바탕으로 제작된 무언가가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포스터에 담아낸다.
현시대의 높은 사람을 CEO로 생각하였으며, 명패라는 상징을 찾아냈다. 명패는 태어남이라는 가상의 공간(하단)에 서 있으며, 죽음이라는 공간도 끝이 다다르는 상단에 존재한다. 양옆 공간에는 타임 라인 텍스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