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권유진입니다. 제 이름을 이루는 한자의 의미에 집중하여 시각적으로 풀어 본 무빙포스터 작업입니다. 저의 이름에는 사람의 말을 경청한다는 뜻의 '말 그럴 유'와 진귀한 것이라는 뜻의 '보배 진'을 씁니다. 사람들의 말들을 너그러이 받아들이고, 모든 사람을 진귀한 보석으로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이 되자는 마음으로 작업하였습니다.
그래픽디자이너 김미래입니다. 먹을 복 많으라고 米來(쌀 미, 올 래)란 뜻이라 장난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지 않을 것 같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속습니다. 여전히 쌀미 올래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을 텐데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사실 물놀이 미, 산이름 래 입니다. 본래 이름 뜻의 물, 산을 그래픽화 하였습니다. Future라고 불러주면 좋아합니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시은입니다. 작년에 진행한 이름 행진을 보고 어떻게 사람들이 "이름"이라는 단어 하나로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내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올해에도 진행한다고 하셔서 바로 행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름에 대해 그리고 어떠한 단어에 대해 살면서 이렇게 깊게 고민해본 적이 없는 저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이름 행진을 통해 저의 첫 포스터가
완성되고, 저에겐 잊지 못할 첫 포스터제가 될 것 같습니다
박가은은 현재 한성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문화콘텐츠 기획을 배우고 있다. 주로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전시 디자인, 북 디자인을 한다. 최근에는 옛날 성냥에 있는 디자인 요소에 관심이 생겨 책을 제작 중이다. 취미는 감각적인 디자인 작업물 수집 하기이며, 전시 관람하는 것을 좋아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하대학교 디자인융합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어질고 곧게 나아간다.’는 이름을 따라 현명한 방법으로 디자인을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어라운드’라는 소모임에서 대상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행진(Nameparade)’ 덕분에 관심갖지 않았던 이름의 진가를 발견한 것처럼, 작은 것들의 존재와
가치를 부여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이름행진에 참여하는 신정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래픽 디자인, 3D 모션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있는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이번 이름행진을 통해 뜻깊은 작업을 할 수 있게되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로 온라인에서 멋진 전시를 하게됨에 본 전시를 멋지게 기획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뉴욕 파슨스에서 시각디자인과 재학 중인 양혜인입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제 이름을 똑바로 발음하는 사람들을 만난 적이 없었죠. 하이인,흐아이인 등등.. 포스터에는 고등학생 때 외국 반 친구들이 제 이름을 발음하기 어려워해서 친구들의 컴포지션 노트와 노란 줄종이에 발음 기호 알파벳으로 제 이름을 일일이 써줬던 기억을 기록해보았습니다. 만드는 동안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서 싱숭생숭하네요.
다음에는 제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냐고 물어보면, 이
<양혜인 이름 발음하기 101>을 보여줄래요
예? 아니요?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예지수입니다. 22살, 한양대에서 응용미술교육을 전공하고있습니다. 2D, 3D, 영상, 다 잘하는 디자이너가 되고싶습니다. 제 이름은 흔하지만 성은 좀 특이한데요, '예/아니오' 할 때 그 '예'라고 소개하면 모두 알아듣습니다. '여'지수 아니고 '얘'지수 아니고 '예'지수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윤수라는 이름이 있으며, 예술 활동을 할 때는 '차돈'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돈'이라는 뜻은 신라 역사의 '이차돈 순교' 의 사건을 본떠서 만들었으며,'비싼 차와 많은 돈을 만들자.'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합니다.이번 이름 행진에는 '이름'이라는 뜻에 맞게제 이름인 이윤수로 참여를 했습니다.
이번 nameparade2020에서 89도 스튜디오는 이름을;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직선 상에서 만나는 수많은 점들로 정의한다. 어느 점에서는 조민영을 유쾌함으로 떠올릴 것이고, 어느 점에선 조용히 속삭이던 시간으로 기억할 것이다. 수많은 점에서 다 다른 형태를 띄며 서툴던 시간들을 차곡히 모아 나를 꾸밈없이 보여주는, 변화하는 과정의 기록이다. 89도 스튜디오는 가볍고 무거운 주제들을
고유한 생각으로 풀어나가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다양한 주제들의 0도와 180도, 양끝 반대점 사이에서 89도가 추구하는 지향점을 다양한 소재의 아트워크로 표현합니다.